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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 Mrs.70

[140831]함덕서우봉해변 제주도에 많은 바닷가가 있지만 함덕서우봉해변만큼 함축적인 느낌을 주는 해변은 없는 것 같다. 넓지도 않으면서도 여유가 있는 해변. 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려 있지만 그래도 싫지 않은 기분. 다만.. 제주도도 이젠 해변에서 담배 피우는 것은 철저하게 관리해야 할 듯 하다..ㅠㅠ 2014. 9. 10.
[140823]제주 마방목지 제주도는 지방도를 달리면 말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그 중 마방목지는 제주도 관광객들을 위해 별도의 금액을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꽤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 제주도에서 말들을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넓지 않아 혹시 지나가는 길에 들리면 적당한 곳. 아들은 아직 말보다는 녹색 가드펜스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마방목지 주차장 맞은 편에 파는 레몬에이드가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2014. 9. 9.
[140823]제주금능해수욕장 우리 첫 해수욕장 나들이. 여름 내내 주말에 비가 와서 이사온지 첫 나들이 나가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다. 작지만 해변이 넓고 소라개가 많은 곳 2014. 9. 9.
[13.10.28]동구릉 임신 이후에 오랜 시간의 여행을 잊어버리고 주말에는 항상 집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져버린 우리. 처음에는 걱정으로 여행에 대한 기대는 버렸지만 출산 시기가 다가오고 오랫동안 안정된 시간이 지속되다보니 슬슬 여행과 사진에 굶주려 가기 시작했다. 가벼운 산책과 가을을 느껴보고 싶다는 와이프의 말에 집에서 멀지 않은 동구릉을 가기로 결정했다. 일요일 아침.. 8시 30분에 동구릉에 도착하겠다는 의지는 어제부터 급격히 안좋아지던 나의 컨디션으로 인해 날아가 버리고 차를 타고 출발 시간을 보니 벌써 8시 30분이 지나버렸다. 그렇게 멀지 않는 동구릉이라 금방 도착한 우리는 차에서 내리자 마자 가슴 가득히 채워오는 상쾌한 가을 아침 공기를 마시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입장료 2천원을 내고 동구릉으로 들어갔다. 입구에서 5.. 2013.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