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12번 출구3 강남풀잎문화센터_중급반 두번째 작품. 안뇽! Alice예욤. 11월 20일에 중급반을 등록하고 그날 발매트를 뚝딱 만들어내고- 중급반도 별로 어려운게 없겠거니 했는데.. 완전 뒷통수 제대로 때려주심 ㅠ 어려워어려워 엉엉 하나의 작품 만드는데 몇날며칠이 걸리는 지경이예요 흐익 두번째 작품은 원래 등받이 큰 사각쿠션(주로 아빠들 거실에 대자로 누워 티비볼 때 사용하는 큰베개)이 과정에 있는데 강사님이 친절히 의사를 물어봐주셨어욤, 집에 베개가 필요없으면 큰 베개 하나 만들 천으로 사각방석 두개를 만들 수 있단 말에 혹하여 결국 방석 두개를 만들기로 했지요- 그랬더니 만드는데 이틀이 걸렸어요 ㅋ 이번 작품을 만들면서는 파이핑이라는 걸 배우게 돼요- 천을 치수에 맞게 딱딱 맞춰 재단해야하는 것 부터가 시작인데요. 작품이 나올 부분 뿐만 아니라 시접.. 2012. 12. 4. 강남풀잎문화센터_세번째 수업의 난관. 두번째 수업을 갔던 날은 주말을 쉬고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강사님 혼자 4-5명 정도의 수강생을 보기란 조금 벅차 보였다, 미싱 초급반이라는 특수성 때매 그런지는 몰라도 수강생이 하는 상황을 계속 봐줘야하기 때문에 더 강사 혼자 벅차 보였을 수도 있지만 보조 강사가 있었더라면 좀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잠시... 그래서 아래 각티슈 커버를 좀 시작하다가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강사님이 봐주기 힘들거 같아 고만하고 집에 갔음- 근데 담날 갔을 땐 아무도 없었는데 강사님이 자기 작품세계에 심취하셔서는 내가 왔는데도 거들떠도 안보고 결국 불러야 왔엉 어쨌든 두 번째 날엔 파우치를 만들고 시간이 좀 남아서 세번째 작품을 조금 시작했었다. 세번째 작품은 사각티슈 커버- 내가 선택한 원단.. 2012. 11. 8. 강남풀잎문화센터_미싱 배우기 첫 수업, 이모가 물려준 부라더 미싱을 쓸 궁리를 하다가 제일 큰 난관- 미싱이 어떻게 동작하는지도 모르고 쓸 줄도 모른다는게 함정. 책을 사서 혼자 해볼까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회사를 마치고 할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다행히 가까운 곳에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네?! 그 곳은 "강남풀잎문화센터"(http://kangnam.pulib.com/) 전국에 180여개의 지부가 있는 비영리 평생교육기관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서울에만도 27군데가 있으니 배우고자 하면 찾아가기엔 나쁘지 않은 접근성, 가격은 일단 풀잎문화센터 회원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연회비를 5만원을 납부해야한다, 그 5만원을 내고 나서 1년동안 풀잎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좌들을 수강할 때 과목 등록비만 내면 엄청 세부적으로 많이 있다- 한 .. 2012.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