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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볼만한곳6

[14.11.09]섭지코지 바람 많이 부는 날~ 섭지코지가 가고 싶다는 와이프. 아들만 점심 먹이고 우리는 가는 길에 석봉토스트에 들려 토스트로 점심을 때우고~ 도착했더니 이건 뭐 거의 태풍수준..ㅠㅠ 혹시나 아들 감기 걸릴까봐 완전 무장하고~ 일어나서 엄마 품에서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들을 잠시동안 와이프가 들다가~ 아들이 주변 사물에 흥미를 가지는 순간!! 싸싹~ ㅎㅎㅎ 얼마나 바람이 거세었는지 돌아다니는 동안 아들 코는 빨개지고^^ 그래도 바다가 보고 싶었던 우리 와이프와 아들^^ 거센 바람도 아들의 물바라기를 당해낼수가 ㅎㅎ 던킨옆에 태디샾에서 마리오를 구매!! 찬영아 이번달은 조금 굶자~^^ 2014. 11. 10.
[14.09.09]초콜렛박물관 처음 근처에 왔을 당시 정말 이곳에 박물관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위 환경은 입구의 경치와 많이 다르다. 입구에 들어섰을때만 해도 마치 동화책에 있을 법한 비쥬얼을 보여주는 초콜렛 박물관의 모습과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는 센스에 반했지만 그 반함은 입구에 들어선지 20분이 채 지나지 않아서 실망으로 바뀌었다. 뭔가 잔뜩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눈에 확들어오지 않았고, 입장료에 비해 너무 상업적인 면이 강하지 않았는가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다만 입구의 그 풍경은 정말 너무 환상적이었다. 2014. 9. 17.
[140907]제주 삼다수 목장 제주에 말이 뛰어 노는 목장은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소들이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광경을 볼 수 있기는 쉽지가 않다. 제주 삼다수 목장은 개인 사유지로 출입할 수는 없지만 교래사거리에서 삼다수 목장으로 가는 길에 삼다수 목장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공터가 있어 우리는 잠시 거기에 차를 대고 잠시나마 멋진 삼다수 목장의 풍경을 볼 수 있었다. 2014. 9. 14.
[140907]김녕해수욕장 김녕해수욕장을 가려던 길은 아니었다. 아들이 출발부터 졸려하기에 해안도로를 돌려고 나왔다가 너무 멋진 풍경에 차를 돌렸다. 너무 눈부신 햇볕에 차에 있던 하얀 우산은 신의 한수였던 것 같다. 비록 잠에서 깨지도 못하고 엄마, 아빠에게 이끌려 나온 아들은 그리 표정은 밝지 않지만 고맙다 그리많이 투덜되지 않아서.. 2014.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