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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3

[12.03.04]홍콩 여행의 마지막날 실제로 내일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지만 우리 여행의 마지막 날인 오늘 코즈웨이베이에 있는 이케아 매장을 들리고, 금만정에서 조금 색다른 중화 요리를 먹고, 침사추이로 이동해 해변 산책로를 거닐며 홍콩 영화의 흔적을 살피고, 마지막으로 대망의 심포니오브라이트를 보려고 했지만!!! 그렇게 좋던 날씨가 ㅠㅠ 결국 어둠에 묻힌 라이트가 빠진 심포니만... 조금 어설프지만 그런 어설픔마저 우린 행복으로 승화시킨 이번 여행, 조금씩 서로 힘든 시간이 있을 수도 있었지만 자기 회생을 통한 멋진 가족 여행이 되었다. 다시 이런 시간이 돌아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난 이런 시간을 가진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2014. 10. 5.
[12.03.03]홍콩 여행 3일째 오늘 부터는 아침에 간단히? 조식을 먹고 센트럴역 IFC몰에 들려 구경하고, 침차이키에서 완탕면으로 점심식사를 간단히 호고, 소호에 들려 홍콩의 쇼핑스트리트를 구경하고 타이청베이커리에서 에그타르트를 사먹고 마담투소와 홍콩의 아름다운 전경을 보기 위해 피크트램을 타고 정상에 올라갔지만... 너무 궂은 날씨에 원했던 모습은 보지 못했다. 그래도 알차게 보낸 시간들이었기에 미련없이 내려올 수 있었고, 내려오는 버스에서 보이는 운치있는 홍콩의 모습에 아쉬운 마음을 금세 잊어버릴 수가 있었다. 타이청베이커리에서 에그타르트를.. 2014. 10. 5.
[12.03.01]홍콩 여행 1일차 처음으로 와이프와 처제와 여행을 떠난 곳은 홍콩이었다.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인천 공항에서 출발해서 정오가 다되어 도착한 홍콩의 모습은 우리나라가 아니라는 생각에 잠시동안 혼돈상태였지만 우리는 책과 아이폰을 이용해서 쉽지 않은 첫날의 여정을 무사히 마칠 수가 있었다. 조금 색다른 홍콩 지하철 역 표시 우리가 이용한 빅버스 투어 빅버스 투어(http://eng.bigbustours.com/international/home.html)를 기다리면서 홍콩 택시 조금 흐리고 안개가 자욱했지만 비가 오지 않았다는 것에 만족하며 즐겼던 빅버스 투어 저녁은 팀호우완 딤섬으로.. 30분 동안 기다림만큼 굶주린만큼 맛있게 먹었다 2014.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