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딸내미들은 이름에 '연'자 들어가는게 유행인가? ㅋ 이름이 헷갈린다.
이번 선물은 사무실 칭구 짱양의 딸 세연이 선물. 사무실에서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만들어서 과정샷이 하나도 없다.
덴쟝...ㅠㅠ
이제 막 120일 가량 된 아가지만 숫자 보는걸 좋아한다 하여 만든 100일 선물.
솔직히 100일 선물 치고 좀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두고두고 오래 쓰라고 ㅋㅋㅋ
준비물은 간단하다.
10X10 사이즈 사각 펠트지를 마음에 드는 색깔별로 12장(주사위 2개 기준), 똑같은 사이즈의 정육면제 스폰지, 그리고 딸랑이.
숫자와 꿀벌,사과 도안은 오각공 도안에서 슬쩍. ㅋㅋ 숫자는 오각공에서 오려낸 것 재활용. 그래서 상당히 빠른 시간안에 만들 수 있었음. 달랑 3일 걸렸당 ㅋㅋ 그치만 스폰지를 한번 세탁하고 비가 계속 내리는 바람에 너무 안말라서 주는 데는 일주일 정도 걸렸음.
꿀벌과 사과를 기준으로 숫자를 차례대로 연결해 준 다음, 스펀지에 딸랑이가 들어갈 만한 공간을 파내고 딸랑이 넣고 마무리-
참 말은 쉽다 ㅋㅋㅋ
과정샷은 하나도 없는 사진 나가요. ㅋ
오각공 만들 때 손이 너무 아파서 이번에 펠트지를 좀 부드러운 걸 선택 했더니 바느질 할 때 내가 당기면 당기는 대로 줄어들어서 모양 잡느라 힘들었음. 담엔 좀 더 조심해야지-
사각주사위는 패치 되는 펠트 도안만 바꾸면 여러가지로 응용이 가능할 듯 하다.
만들기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 꽤 유용한 아이템 인 듯!
세연이도 무럭 무럭 자라야 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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