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s A/꼬맴꼬맴14 강남풀잎문화센터_세번째 수업의 난관. 두번째 수업을 갔던 날은 주말을 쉬고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강사님 혼자 4-5명 정도의 수강생을 보기란 조금 벅차 보였다, 미싱 초급반이라는 특수성 때매 그런지는 몰라도 수강생이 하는 상황을 계속 봐줘야하기 때문에 더 강사 혼자 벅차 보였을 수도 있지만 보조 강사가 있었더라면 좀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잠시... 그래서 아래 각티슈 커버를 좀 시작하다가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강사님이 봐주기 힘들거 같아 고만하고 집에 갔음- 근데 담날 갔을 땐 아무도 없었는데 강사님이 자기 작품세계에 심취하셔서는 내가 왔는데도 거들떠도 안보고 결국 불러야 왔엉 어쨌든 두 번째 날엔 파우치를 만들고 시간이 좀 남아서 세번째 작품을 조금 시작했었다. 세번째 작품은 사각티슈 커버- 내가 선택한 원단.. 2012. 11. 8. 강남문화풀잎센터_드르륵드르륵 내 첫 작품들을 소개함돠 2012년10월31일에 처음 가고, 11월5,6일 총 3일을 갔는데 난 이미 커리큘럼의 반 이상을 해치워버렷다- 한번 가서 오래 있으니 한개반씩 해서 더 빨리 끝나는 듯..십만원 주고 중급반 들어야 하는 거임? 비싸잉...ㅠㅠ 여튼 첫 수업은 미싱을 다루는 법, 실 끼는 법, 뭐 이거저거 기본적인거 배우고 바로 쿠션커버를 만들기 시작했다- 사실 홈패션이라고 하기에 재단이나 그런 것도 하는 줄 알았는데 이미 재단이 다 된 천에 선생님이 시침핀도 다 찔러주고 그냥 미싱질만 하면 되도록 해준다...이 점이 조금 아쉽...초급이라 그렇겠지라고 위로하며 묵묵히 드르륵드르륵 한 결과 뚝딱뚝딱 쿠션이 완성! 참, 쿠션 원단은 몇개를 주고 맘에 드는 걸로 고르라고 함. 뒷모습 사진을 안찍었는데 보통 시중에 파는 쿠션과.. 2012. 11. 7. 강남풀잎문화센터_미싱 배우기 첫 수업, 이모가 물려준 부라더 미싱을 쓸 궁리를 하다가 제일 큰 난관- 미싱이 어떻게 동작하는지도 모르고 쓸 줄도 모른다는게 함정. 책을 사서 혼자 해볼까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회사를 마치고 할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다행히 가까운 곳에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네?! 그 곳은 "강남풀잎문화센터"(http://kangnam.pulib.com/) 전국에 180여개의 지부가 있는 비영리 평생교육기관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서울에만도 27군데가 있으니 배우고자 하면 찾아가기엔 나쁘지 않은 접근성, 가격은 일단 풀잎문화센터 회원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연회비를 5만원을 납부해야한다, 그 5만원을 내고 나서 1년동안 풀잎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좌들을 수강할 때 과목 등록비만 내면 엄청 세부적으로 많이 있다- 한 .. 2012. 11. 7. 두번째 선물_아기 슈즈&보넷세트와 도롱이 턱받이(2012.09.23~2011.10.01)-② 두번째 선물의 마지막 구성품! 도롱이 턱받이- 짜잔. 보넷&슈즈세트만 보내기엔 뭔가 아쉬웠다. 뭔가 일시적인거 말고 꼭 필요한게 뭘까 생각하다 턱받이를 생각해냈다- 다행히 원단을 판다 ㅋ 게다가 올해는 용띠라고 귀여운 용이 그려진 원단이다 ㅋㅋ올해 태어나는 용띠아가가 많아서 유치원 들어갈 때 또 줄 서야 겠구만... 아기 몸에 직접 닿는 거니까 오가닉 코튼으로 고르는건 당연지사- 원단 택배 받아서 보니 보들보들 참 좋다- 설명서에 난이도가 별 한개다 ㅋㅋ보넷과 슈즈를 만들며 씨름 했던 설명서와는 확연히 다른 여백의 미를 강조한 턱받이 만들기 설명서가 날 미소짓게 한다 ㅋㅋㅋㅋㅋ 원단부터 큼지막한게 바느질 하기 참 쉽게 생겼다 으히히히히 신난다!!원단 두장을 뒤집어 겹쳐서 박음질을 이쁘게 해주고- 박음질이.. 2012. 10. 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