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 Mrs.70 [10.12.19]프로포즈 여행 딱 4년전 이맘때 우리 와이프에게 결혼하자고 고백했던 날.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자고 꼬셔서 낮동안 충청도 관광시켜주고, 수화림 사장님에게 기존 숙박비보다 조금 더 돈을 지불하고 서프라이즈로 방을 꾸미고~ㅎㅎ 아쉽게도... 잘 나온 사진이 하나 없어서 올리지 못하지만!! 우리 처음으로 서쪽 귀퉁이에서 멋진 일몰도 보고, 별이 보이는 야외 풀장에서 따뜻한 반신욕도 하고!! 조금 부족하지만 프로포즈 반지 건내면서 결혼하자고 했던 그날들.. 비록 작은 프로포즈 반지였지만 행복해했던 우리 와이프.. 난 여전히 그때처럼 당신을 사랑하는 것 같다. 2014. 12. 16. [11.05.24]몰디브 허니문 마지막날 몰디브에서 마지막날.. 너무나 길지만 짧게 느껴진 4박5일이라는 시간동안 너무나 행복했었습니다. 함께 걸으면서 10년 뒤에 우리 다시 한번 더 이런 여행하자는 약속 잊지 않을께요. 사랑해요 2014. 12. 11. [14.12.07]카멜리아힐 계속되는 궂은 날씨에 밖에 나가지 못한 와이프와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기 위해 우리가 찾은 곳은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카멜리아힐.. 동백수목원이다. 처음 맞이하는 제주도 겨울은 궂은 날씨와 거센 바람으로 약간 혼란스러웠지만 서울에 비해 따뜻한 날씨에 조금만 바람이 잦아들면 오히려 더욱 즐거운 겨울 여행을 즐길 수가 있는 곳인 것 같다. 가는 동안 졸린 아들이 배가 고픈지 잠들지 아니하고, 어쩔 수 없이 차안에서 아들 밥을 먹일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뒤늦게 차안에서 잠든 아들은 카멜리아힐 끝무렵에 일어났다는...ㅡ,.ㅡ;; 덕분에 와이프와 나는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동백의 절정은 겨울이 질무렵인 2월 말부터이지만 많이 피어나있는 동백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가 있다. 길 곳곳에 .. 2014. 12. 7. [11.06.18]남이섬 결혼하고 해마다 남이섬을 방문하게 된 것은 아마도 처음 갔던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이었다. 2014. 11. 16. 이전 1 ··· 5 6 7 8 9 10 11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