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 Mrs. History99 My home_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ももへの手紙, A Letter to Momo, 2012 감독 : 오키우라 히로유키 상영시간 : 120분 장르 : 일본 애니, 가족, 판타지 영화가 처음 개봉한다는 예고를 보고 보러 가고 싶었는데 전문 성우가 아닌 개그맨들의 더빙본이 개봉한다는 얘기에 영화관에 보러가는 건 쿨하게 패쓰- Ryu군에게 말해 DVD가 뜨면 구매해서 보여달라고 했당. 한가로운 휴일에 우리는 떡볶이를 만들어 먹으면서 신나게 감상한 모모와 요괴들의 동거생활! 내용은 가족 애니메이션이 그렇듯 절대 자극적이지 않고 어느 정도의 감동과 현재에 감사할 줄 알게 하는 마음이 들게끔 하는 게 주된 의도인 듯 해- 아빠를 사고로 잃은 모모와 엄마가 동경을 떠나 엄마가 어릴 적 살았던 섬으로 이사를 가고 이사 간 집의 다락방에서 수상한 요괴들을 .. 2012. 10. 10. [2012.09.18]CGV미아_늑대아이 너무 집-사무실-병원-집만 왔다갔다하는 내가 안쓰러웠는지 Ryu군이 병원 진료를 받고 나온 날 갑자기 데리고 간 영화관. CJONE Membership VIP 쿠폰이 있어 한명은 공짜로 보고 한명 티켓 값만 지불하고 보러 간 '늑대아이' Ryu군은 이렇게 감동적인 애니를 좋아한다. 나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찾아보진 않았었다. 감수성이 풍부한 신랑을 만난 덕에 참 많이 보게 된다. 감동적인 가족 애니라고 했는데 지금의 난..온통 슬픈 이야기들 투성이다. 가족도 없이 혼자였던 하나(花)와 그(하나 남편 이름이 나왓던가...?)의 사랑 이야기도 너무 가슴아프고 그가 갑자기 떠나고 늑대아이 둘을 홀로 키우는 하나의 이야기도, 아픈 늑대아기를 병원에 데려가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것도, 에너지가 넘치는 유키.. 2012. 9. 19. 2012.08.24_피셔스마켓 창동점 퇴근하고 바로 창동으로 저녁먹으러 고고 Ryu군이 예약해놓는다 그래서 기다렸더니 너무너무 바빠서 계속 깜빡하셨단다, 그냥 내가 미리 할 것을- 금요일 당일오전에 전화했더니 예약은 다 찼는데 오기 한시간전에 전화해놓으면 현장대기자 처럼 예약을 잡아준다 그래서 퇴근하면서 전화를 했더니 7시 이후는 그거마저도 안된단다- 그럼 미리 말을 해줘야지! 거참 밥 먹기 힘들구만- 가서 많이 기다려야 하면 나오자 해서 그냥 가봤더니 생각보다 별로 기다리는 사람이 없다,,,괜히 설레발 쳤네 ㅋㅋㅋ 여튼 생각보다 후미진 곳에 있다,, 주차장은 협소한 편은 아니고 주차료를 따로 받지는 않고(3시간이 넘으면 받는다고는 함)해서 일단 맘에 들었음- 근데 피셔스마켓이 있는 건물이 너무 후지다..ㅋㅋ1층엔 무슨 샤브샤브 집이 있는데.. 2012. 8. 27. 이전 1 ··· 22 23 24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