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선물의 마지막 구성품! 도롱이 턱받이- 짜잔. 보넷&슈즈세트만 보내기엔 뭔가 아쉬웠다. 뭔가 일시적인거 말고 꼭 필요한게 뭘까 생각하다 턱받이를 생각해냈다- 다행히 원단을 판다 ㅋ 게다가 올해는 용띠라고 귀여운 용이 그려진 원단이다 ㅋㅋ올해 태어나는 용띠아가가 많아서 유치원 들어갈 때 또 줄 서야 겠구만...
아기 몸에 직접 닿는 거니까 오가닉 코튼으로 고르는건 당연지사- 원단 택배 받아서 보니 보들보들 참 좋다- 설명서에 난이도가 별 한개다 ㅋㅋ보넷과 슈즈를 만들며 씨름 했던 설명서와는 확연히 다른 여백의 미를 강조한 턱받이 만들기 설명서가 날 미소짓게 한다 ㅋㅋㅋㅋㅋ
원단부터 큼지막한게 바느질 하기 참 쉽게 생겼다 으히히히히 신난다!!원단 두장을 뒤집어 겹쳐서 박음질을 이쁘게 해주고-
박음질이 끝난 전체 모습- 밑에 창구멍은 나중에 뒤집을 때 필요하니 잊으면 안돼-!
티비보다 박음질이 삐뚤빼뚤 해졌다...ㅠㅜ 바느질 할 때 딴짓 하면 안된다잉 ㅡㅡ^
창구멍으로 잘 뒤집고 공그르기로 창구멍을 막고 난 모습- 이 상태로 다림질을 해줘서 마지막 박음질이 예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함!
마지막 박음질은 포인트로 갈색실로 꼬맴꼬맴- 라벨에 아기 태명인 별을 새겨주려고 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밑그림 그리고 새겼어야 함을 뒤늦게 후회하는 중...
원단구매는 이곳에서--> http://www.hanz.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17921&xcode=001&mcode=000&scode=&type=O&search=&sort=order
이렇게 나의 선물세트는 완성되었다-
언제나 같은 마음이지만 산모도 건강히, 아가도 건강히 내 선물을 받아서 사용하게 되었으면 한다.
우리 유주에겐 만들어주지 못했지만- 다시 찾아올 내 아가에게 더 예쁜 엄마 선물을 해줄 수 있을거라 믿으며, 이번 바느질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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