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s A34 강남풀잎문화센터_미싱 배우기 첫 수업, 이모가 물려준 부라더 미싱을 쓸 궁리를 하다가 제일 큰 난관- 미싱이 어떻게 동작하는지도 모르고 쓸 줄도 모른다는게 함정. 책을 사서 혼자 해볼까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회사를 마치고 할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다행히 가까운 곳에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네?! 그 곳은 "강남풀잎문화센터"(http://kangnam.pulib.com/) 전국에 180여개의 지부가 있는 비영리 평생교육기관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서울에만도 27군데가 있으니 배우고자 하면 찾아가기엔 나쁘지 않은 접근성, 가격은 일단 풀잎문화센터 회원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연회비를 5만원을 납부해야한다, 그 5만원을 내고 나서 1년동안 풀잎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좌들을 수강할 때 과목 등록비만 내면 엄청 세부적으로 많이 있다- 한 .. 2012. 11. 7. 아 스트뤠쓰.. 젊은게 유세가 아니듯이 나이든 것도 죄가 아니다. 그래도 나이든 걸 무기 삼아 젊은 사람의 호의를 무조건적으로 바라기만 하면 안되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안되고, 귀찮다. 관심도 집착도. 내가 당신에게 무언가를 바란 적이 없는데 왜 당신은 바라는게 그리도 많은가요? 2012. 10. 24. 버블버블 버블티 내사랑 버블버블 나는 커피류도 좋아하지만 밀크티를 참으로 좋아한다- 2000년대 초반에 한창 유행했던 버블티이지만 Ryu 군은 모른다고 했다. 진짜 모르는 걸까 잊어버린걸까 ㅋㅋㅋ 버블이라고 부르는 타피오카는 쫄깃쫄깃 한데다 주원료가 카사바라는 식물의 전분이라 먹고 나면 배가 부르기까지 하다. 버블이 뱃 속에서 불어나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ㅋㅋ 홍콩 여행 가서 길거리에서 목말라서 사 먹었던 버블밀크티의 맛을 그리워 해서 버블티 메뉴가 있는 여러 다방을 다녀봤지만 버블의 익힘 정도가 좋지 않거나 맛이 없거나 양이 적거나 비싸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항상 먹는 곳은 달라졌었다. 며칠 전 강남역 지하상가에 볼 일이 있어 나갔다가 헤매던 도중(강남역이 리모델링 된 이후로 난 항상 그 곳에서 헤매게 된다) 짠하고 나타난 버블티 전.. 2012. 10. 9. 두번째 선물_아기 슈즈&보넷세트와 도롱이 턱받이(2012.09.23~2011.10.01)-② 두번째 선물의 마지막 구성품! 도롱이 턱받이- 짜잔. 보넷&슈즈세트만 보내기엔 뭔가 아쉬웠다. 뭔가 일시적인거 말고 꼭 필요한게 뭘까 생각하다 턱받이를 생각해냈다- 다행히 원단을 판다 ㅋ 게다가 올해는 용띠라고 귀여운 용이 그려진 원단이다 ㅋㅋ올해 태어나는 용띠아가가 많아서 유치원 들어갈 때 또 줄 서야 겠구만... 아기 몸에 직접 닿는 거니까 오가닉 코튼으로 고르는건 당연지사- 원단 택배 받아서 보니 보들보들 참 좋다- 설명서에 난이도가 별 한개다 ㅋㅋ보넷과 슈즈를 만들며 씨름 했던 설명서와는 확연히 다른 여백의 미를 강조한 턱받이 만들기 설명서가 날 미소짓게 한다 ㅋㅋㅋㅋㅋ 원단부터 큼지막한게 바느질 하기 참 쉽게 생겼다 으히히히히 신난다!!원단 두장을 뒤집어 겹쳐서 박음질을 이쁘게 해주고- 박음질이.. 2012. 10. 4. 이전 1 ···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