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아침. 아침부터 바람이 조금씩 강하게 불었던 그때,
아침부터 우린 스노쿨링하기 위해 버기카를 타고 엊그제 내렸던 리셉션을 이동했고, 시간 맞춰서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현지 담당하는 사람이 스노쿨링 도구는 챙겨왔냐고 물어봤다. 당연히 우린 여기서 주는 줄로만 알고..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일정 시간 동안 스노쿨링을 대여해주는 곳으로 가서 와이프와 나의 사랑스런 도구들을 챙겨서 배를 타고 섬에서 멀지 않은 살아 있는 산호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바람이 조금 불어 어느 정도 파도가 있었고 처음에는 생각보다 어려운 스노쿨링이었던 것이 기억이 난다. 산호가 상당히 날카로우니 주의하길 바란다.
스노쿨링을 끝내고 와이프랑 같이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는 섬 중앙을 가로지르면서 멋진 풍경과 여러 가지 색다른 모습을 관광했다.
저녁부터 날씨가 심상치가 않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우리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뷔페에서 멋진 저녁을 가졌다.
클럽코코는 별도의 서브 리셉션과 식당이 있다.
운전기사를 기다리며
기다리는 곳에는 해변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스노쿨링을 기다리며
잿떨이로 추정되는 모래통
상당히 이쁜 우체통
우리는 클럽코코팜으로~
이건 대형 버기카
육지에 있는 숙박시설 앞에서
나빠지는 날씨도 운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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