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aster R/M.Life

여름철 식중독을 조심하세요!!!

by MasterR 2023. 7. 3.

Master RYU 2023. 7. 3 | 식중독이란, 식중독이 종류, 여름철을 대표하는 식중독균, 식중독 치료/전염/예방

 
 여름철이 되면 뉴스에서 집단 식중독에 대해서 기사를 자주 접합니다. 여름철이 되면 날이 더워지고 습해짐에 따라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위생 관리에 소홀하면 쉽게 식중독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통계상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 중 40% 이상이 여름철에 걸린다고 합니다. 
 

  • 식중독이란?
음식물을 섭취 후 급성 또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병명 그대로 음식(식)을 먹고 몸 안(중)에 독(독)이 생겨 걸리는 병을 이야기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되었거나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식중독 중 세균성 식중독의 경우 35~36도 내외에서 가장 빠르게 번식을 합니다. 따라서 여름에 세균성 식중독의 위험이 높습니다. 

 위와 같이 여름철 상한 음식을 섭취한 이후에 독성으로 인해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 식중독에 걸렸다고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의 경우 여러 종류의 식중독 중에 세균성 식중독 중 감염형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식중독의 종류
식중독의 원인은 크게 미생물과 화학물질로 구분되며, 미생물은 세균성과 바이러스성, 화확물질은 자연독과 인공화합물로 나눠집니다. 
그리고 세균성의 경우 독소형과 감염형으로 구분이 되는데 여름철의 경우 감염형 식중독이 유행을 합니다. 

 
이렇게 여름철 유행하는 감염형 식중독을 대표하는 4가지 균이 있습니다. 
 

  • 여름철 식중독을 대표하는 4가지 감염형균
종류 증상 잠복기 매개체
살모넬라균 복통, 설사, 구토, 발열 6~72시간 계란말이, 감자셀러드와 같은 복합 조리 식품
장염비브리오균 12~48시간 어패류
병원성대장균 10~12시간 생채소, 생고기
캠필로박터 제주니 2~5일 동물 내장, 생닭, 캠필로박터에 오염된 토양에서 자란 채소 및 과일

 
 표와 같이 여름철 식중독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원인균을 알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식중독 증상이 심할 경우 역학조사 혹은 분변검사나 배양을 통해서 원인균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반응형


 
 

2022년 식중독 월별 통계

 

  • 식중독 치료
식중독 증상이 보이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온음료의 경우 수분의 흡수를 도와주기때문에 설사를 많이할 경우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균독으로 망가진 위와 장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 과일이나 탄산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나 설사를 하는 이유는 식중독 균을 몸 밖으로 빼내기 위한 몸의 방어기제 중에 하나인데 설사를 막기 위해 지사제를 복용할 경우 독소 배출을 막아 몸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일주일 안에 완치가 됩니다. 

 

  • 식중독 전염
식중독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식품 섭취 시 전염될 수가 있습니다. 화장실의 경우 분리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구토물을 처리할 경우 일회용 위생 장갑을 착용하고 처리하여 2차 감염을 막아야 합니다. 

 
이처럼 식중독은 여름철에 쉽게 걸리 수도 있으며 음식물 및 식중독에 걸린 사람을 통해 2차 감염이 가능하기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식중독 예방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 음식을 통해서 감염이 되기에 조리 시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신선하고 질 좋은 식품을 선택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조리시 야채와 고기를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만약 어려울 경우 모든 기구는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해야 합니다. 
육류, 가금류, 계란 및 해산물은 완전히 익혀서 먹고, 모든 음식은 권고하는 온도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채소와 과일등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섭취해야 합니다.

 
예방이 쉬운 만큼 지키기가 어려운 것일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 식중독이 크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노약자의 경우 식중독은 다른 합병증을 부를 수도 있기에 노약자가 식중독 증세가 보이면 병/의원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식약처,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식중독 발생 확률을 예측하기 위한 식중독 지수 산출식을 개발했습니다. 
오늘의 식중독 예측지도를 참고해 보는 것도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중독 예측 지도http://poisonmap.mfds.go.kr/#nolink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