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아이들과 살면 가장 많이 하는 액티비티 중에 하나가 스노쿨링입니다.
맑은 제주 바다속에서 스노쿨링을 하다보면 바닷속을 촬영해 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듭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제가 지금까지 해봤던 경험을 토대로 글을 남기며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몇 년까지 전까지만 해도 제가 들고 다니던 아이폰은 방수(Water Resistant)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지만 최근에 출시된 Iphone들 대부분이 방수 기능을 제공하고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 12 Pro도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고 해서 구매해서 몇 번 집에서 물속에 핸드폰을 넣거나 많이 지져분해지면 수건이나 휴지로 닦지 않고 물로 세척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저도 당연히 바닷 속에서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전에 방수가 되지 않던 아이폰을 바닷가에서 놀다가 하늘나라로 보낸 기억에 조금 더 자세히 찾아봤고 결론적으로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아이폰 혼자만으로는 바닷속에 넣으면 안되는 다는 것을 깨닭게 되었습니다.
그 깨닭음을 정리해서 글로 남겼으니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한번 읽어 보세요.
2022.07.04 - [마스터/마스터의 잡다한 지식] - 아이폰 방수 기능을 믿고 물에 넣어도 될까?
결론은 방수 기능이 있는 아이폰을 그냥 바닷물에 담그는 것은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처음에는 우리가 수영장에 다니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수팩을 이용했고 실제로 촬영 결과나 사용감이 나쁘지 않았지만 왠지 모를 불안감에 더 좋은 케이스를 찾아봤고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스노쿨링 케이스를 발견하고 그 케이스에 대한 설명과 사용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아이폰으로 스노쿨링하면서 영상을 찍기 위한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눠지는 것 같아요.
첫번째, 일반 시중에 판매되는 방수팩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방법.
한 두번 혹은 한철 정도 사용한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고 저도 처음에는 방수팩을 구매해서 사용했어요. 구매해서 사용했던 방수팩 모델은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출시된 방수팩이었는데 마음에 들었던 것이 4중으로 잠금장치가 있어 물속에서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 줬던 것 같아요.
두번째, 스노쿨링 전용 케이스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방법.
네이버에서 검색하고 찾기가 쉽지 않았고 아마존에서 검색하면 모델이 다양하지만 장단점을 구별하기가 어려워서 어떤 것을 구매해야 될지 고민이 됩니다. 아마존에서 검색하여 나오는 제품의 가격대가 5~25만원대까지인데 비싼 것이 가장 좋겠지만 대부분의 스노쿨링 전용 케이스는 지원하는 핸드폰 모델 종류가 정해져 있으니 계속 변경되는 핸드폰 모델에 따라서 비싼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사치인듯 같네요.
제가 구매한 스노쿨링 전용 케이스 제품은 Puluz라는 회사에서 출시한 PU9113W 모델입니다.
https://www.puluz.com/product/default!view.do?itemNo=PU9113W
해당 제품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아래 4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내 핸드폰이 바닷물속에서 무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제품의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판매하는 회사가 유령?회사인지 아니면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인지
-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 중에 내가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 모델을 지원하는지
- 방수 기능이 얼마나 좋은지
- 마지막으로 수중에서 사용이 편한지
Puluz 의 다이빙 케이스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다양한 아이폰 모델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Puluz 밑 아마존의 해당 제품의 모델들의 구매 평점과 내용을 살펴보면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어요.
제가 구매한 다이빙 케이스의 방수 성능은 최대 40M까지 가능하다고 하고 수중에서 촬영을 하려면 카메라의 다양한 기능등을 사용하기 위해 핸드폰을 조작할 수 있어야 하는데 커버에 별도의 컨트롤 버튼이 존재하여 물속에서도 다양한 카메라 기능은 물론이고 핸드폰의 액정을 끌 수도 있어요. 다른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제품들의 스펙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물속에 들어가기 전에 비디오를 켜두고 들어가야 한다고 상품 설명에 고지해두거나 밧데리를 가득 채우고 카메라를 켠 상태에서 입수하라고 하는데 수중에서 갑자기 카메라가 꺼져버리면 난감할 것 같네요.
아래는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제품 사용 시 주의 사항인데 이것을 읽고 나면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절반으로 줄어들 것 같네요.
가장 최근에 김녕해수욕장에서 해당 제품으로 촬영한 영상이에요.
자 아래는 제가 구매했던 제품을 직접 촬영해 봤어요. 아래 사진 이미지를 보고 간단히 설명을 드릴께요.
먼저 해당 제품의 전면 부입니다. 보시면 전면 부에 튀어나온 버튼이 보이는데 이것을 가지고 카메라를 켜거나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가 있어요. 그리고 액정 부위가 다 보이기에 수중에서 촬영 시 촬영에 집중도가 상당히 높아져요.
모든 방수팩과 방수 제품은 구매 하고 반드시 안에 휴지와 같은 물을 쉽게 흡수할 수 있는 것을 넣고 물속에 30분 이상 담궈둔 이후에 방수가 잘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케이스의 후면 카메라 부분이에요. 보시면 해당 제품이 지원하는 카메라 모델이 정확하게 보이고 제품이 지원하는 물 깊이가 나와 있어요. 제품을 구매하면 붉은 투명 필터가 제공이 되는데 수중 촬영 시 피사체를 더욱 밝게 촬영할 수가 있다고 하는데 전 아직 사용해 보진 않았어요
제품 상단에는 cold shoe interface 가 있어서 나중에 여기에 맞는 수중 라이트를 연결해도 될 것 같네요.
일반적인 카메라 제품 상단에는 hot shoe interface가 있는데 여기에 플래쉬를 연결하면 카메라 셧터를 누르면 신호가 플래쉬로 넘어오게 되어 플래쉬가 셔터에 맞춰서 동작합니다. 즉 cold와 hot이 명칭 차이로 카메라와 전기적 통신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구분합니다.
하단 부위에는 삼각대와 같은 악세사리를 연결할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우측을 보면 케이스를 열고 닫을 수가 있는 잠금 장치가 있는데 위쪽에 튀어나온 버튼을 누르고 OPEN 방향으로 돌리면 케이스를 열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어서 투명 케이스 안쪽을 보면 하얀 고무 튜브가 있는데 고무 튜브 특성 상 부식이 발생하고 나중에 해당 튜브만 교체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 구매 시 여분의 고무 튜브가 하나 같이 포함되어 있어요
아이폰을 넣고 카메라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보이는데 카메라 설정하거나 촬영하는 부분에 튀어 나온 버튼을 통해서 조정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비디오를 찍다가 시진을 찍을 수가 있고 케이스 위에도 버튼이 있는데 해당 버튼을 눌러서 핸드폰을 잠그고 켤 수도 있습니다. 물속에서 상당히 편하게 조정할 수가 있어요
아래는 해당 제품의 각 부위 별 명칭을 설명한 내용입니다.
그럼 조금 더 사용하고 추가로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업데이트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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