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aster R/M.Book

EP2. 항상 같을 수는 없습니다. - 혼자 있는 새벽 4시의 힘

by MasterR 2024. 6. 12.

Master RYU 2024. 6. 12

[혼자 있는 새벽 4시의 힘]   지은이 - 김세희(세빛희)   발행 - 23년 9월 11일   18,800원

 

 안녕하세요. 

독서의 기록이라는 책을 읽고 삶을 조금 더 다르게 바라보고 내 삶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서 새로운 목표를 세운지 한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2024.05.11 - [Master R/M.Book] - EP1. 도서관은 처음이지? - 독서의 기록

 

EP1. 도서관은 처음이지? - 독서의 기록

Master RYU 2024. 5. 11독서의 기록 / 내 인생을 바꾸는 작은 기적   지은이 - 안예진    펴낸이 - 박선영    발행 - 23년 6월 15일   18,000원작심삼일을 밥먹듯이 하는 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처음

alicemoza.tistory.com

 

 내가 계획하고 다짐했던 것들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항상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지 않다 보니 내 의지로는 막을 수 없는 것들이 내 앞에 나타났고 결국 내가 다짐한 목표 중 새벽 4시에 일어나기를 달성하기 위해 세워둔 계획을 할 수 없던 날들도 생기더군요. 

 처음 그런 일이 생겼을 때에는 무리해서라도 내가 세운 목표를 달성할꺼야였습니다. 그만큼 내 다짐의 각오가 이전과 같지 않다는 것과 내 자신을 증명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무리한 일들의 반복이 일상이 무너지고 리듬이 깨져 내가 세운 목표보다 중요한 것들을 놓칠 때가 생기고 반복이 거듭될 수록 내 마음도 많이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한달 동안 몇 번의 이런 일들을 경험하면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생각했고 2~3번의 실패의 반복 이후에 내가 처음 세웠던 공식을 도입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실패를 경험하고서 내 목표의 방향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렇게 방향을 잃어버렸을 때에 내가 방향을 잃어버린 이유를 찾고 다시 내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방법을 찾아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들은 그것을 실패 혹은 의지박약이라고 부를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이것이 저의 목표 달성의 방식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작심삼일의 반복'이라는 공식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작심삼일의 반복 공식을 계속 사용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왜 우리가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와 실패를 했을 때 보완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그리고 실패할 때마다 내가 처음 이것을 하기 위한 동기가 무엇이었는지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읽어보세요. 

 

결국 내가 포기하지 않는 이상 실패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달 동안 4~5번의 실패를 경험했고 이런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영점 조정을 했으며 여전히 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달이 지난 지금 저는 엄청난 내면의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 아침 나의 시간이 기다려 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새벽 4시 목표에 닿기 위해서는 조금 더 삶의 습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습관의 변화는 쉽게 자리 잡지 않겠지만 올해 안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딸아이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딸이 준비물을 안 챙겨 갔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코로나19가 종료되고 예전보다 쉽게 아이 학교에 출입할 수 있지만 이전에 기억들이 여전히 저를 긴장하게 만들어 저를 조금 위축하게 만들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마스크를 벗고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학교 정문에서 딸아이가 기다리는 중앙 출입구까지는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 왠일인지 딸아이가 먼저 내려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것만 봐도 딸아이에게 그 준비물을 얼마나 간절히 기다렸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딸아이에게 준비물을 건내주고 나를 안아준 뒤에 함박 웃음을 짓고 교실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돌아가는 길에 간단히 요기한 뒤에 집 근처 산책로로 향했습니다.

 

 산책의 즐거움은 내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줍니다. 저는 오늘 산책하는 동안 내가 오늘 경험했던 실패를 다시 한번 떠올렸습니다. 결국 이런 반성의 시간이 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분명히 그럴 일들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해야지라고 생각했던 일들을 하지 못했을 때 내가 아직 단단하지 않을 때에 그 상황이 되면 그 순간 나를 합리화합니다.

 


뭐 내가 그렇지.. 그냥 다시 원래의 나로 돌아가자.

 


그리고는 내 다짐을 했던 그 순간의 설레임은 잊어버리고 다시 내가 원했던 나로 돌아가기 힘든 선택을 하게 됩니다.

저 또한 이전에는 마음속으로 내 자신을 합리화할때도 있었고 제가 그것을 포기하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 때 당시를 회상하면 저의 몸은 편해졌지만 마음은 무거워졌고 시간이 지나고 나면 결국 그때를 포기했던 순간을 후회한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그러는 생각 과정에서도 그때는 어쩔 수 없었다고 다시 합리화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새로운 목표를 세운 이후부터는 조금 달라져보려고 합니다. 

 

실패 뒤에는 내 자신과 많은 싸움을 합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이야기했던 것과 같이 실패를 발판 삼아 바로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한번이라도 실패를 극복했던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결과는 포기하지 않을 때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결국 누가 이길줄 모르는 그 싸움을 이기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저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혹시나 포기하고 싶다면 저를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다시 일어나서 새웠던 목표를 다시 읽어보고 목표가 너무 높았다면 실현 가능한 목표로 바꾸세요.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인가를 이루는 것이지 대단한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니다. 

저는 올해 안에 새벽 4시에 일어나기 목표는 여전히 계속됩니다. 실패해도 다시 시작할겁니다. 그것이 내가 내 삶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 새벽 4시 일어나기 목표를 끝까지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 책인 혼자 있는 새벽 4시의 힘에 대한 책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혼자 있는 새벽4시의 힘

 

제가 삶을 다시 바라보게 도움을 준 책인 독서의 기술의 저자가 추천하는 책 중에 하나이며 내가 왜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지를 알려준 책이었습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면 뭐가 있을까? 그리고 내 삶에서 뭐가 달라질까?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와 같은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어떻게 새벽 기상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지 처음 시작하는 이에게 스텝바이스텝으로 방법을 알려줍니다.

 

 물론 이 책의 내용 그대로를 다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전 이 책을 읽음으로서 새벽에 일어나서 무엇을 해야 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가 있었고 지금까지도 이 책의 내용으로 동기부여가 되었으며 여전히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달려가고 있으니 그것으로 이 책을 읽을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새벽 기상의 힘을 알아가기를 바라며 혹시나 나와 같이 목표를 세우신 분들께서 그 목표를 달성하기를 바랍니다. 

 

20대에는 내 열정을 불태우는 시기이고 

30대에는 내 지식의 깊이를 더하는 시기이고

40대에는 내 전체 삶의 목표를 세우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당신에게는 다시 없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반응형

'Master R > M.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EP1. 도서관은 처음이지? - 독서의 기록  (0)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