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DOCK과 같이 SLIK 어때요?

Master RYU / 2023.6.23

 

안녕하세요. Master RYU입니다. 

오늘 맥북을 사용하면서 맥북 삶에 즐거움을 주는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www.pexels.com

맥북을 사용하면서 Dock을 사용하는데 약간 불편하지 않나요?  

저에게는 Dock이라는 존재가 가끔 저를 불편하게 합니다. 마우스 포인트가 Dock과 가까워지는 그 순간에 말이죠^^. 

그래서 저는 맥복 Dock을 여러 개의 모니터 중에 가장 멀리에 두곤합니다. 그럼 집중적으로 보는 화면에서 Dock이 더 이상 불편함의 존재가 되지 않죠.

하지만 맥을 사용하다가 보면 한 가지 앱을 사용하지는 않고 다른 앱을 실행해야 되는 일이 잦죠? 그럼 계속 Dock을 찾게 되구요... OTL

그러나 이미 멀어진 Dock이 더욱 멀게만 느껴집니다. 

결국 내가 멀리두게 된 Dock의 설정을 다시 한번 들여다 보고 이리 저리 바꾸면서 최적화에 돌입하죠. 

그렇게 반복적으로 내 맥북 일상을 괴롭히던 Dock의 존재를 깔끔하게 해결해주는 앱 SLIK 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https://apps.inspira.io/

 

먼저 제가 Slik을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따로 Dock을 찾지 않아도 단축키를 통해서 내가 즐겨 사용하는 앱을 화면에 보여주는 거에요. Dock과 비슷하지만 서두에 설명했던 것과 같이 모니터를 넘나드는 불편함을 줄이고 내가 현재 사용하는 모니터 앞에서 실행이 되니 Dock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기능을 대체하기에 충분합니다. 

 

빠른 실행을 위해서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구요. 전 해당 앱을 많이 사용하기에 단축키를 shift + command + S 로 설정해 두고 사용 중입니다.

Slik이 실행되는 모습

이 기능만으로도 저의 맥북 생활에 상당한 만족감을 올려주지만 추천하고 싶은 기능이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바로 웹페이지를 웹앱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Slik에는 맥북에 설치된 앱을 등록하는 것 이외에 추가로 특정 URL을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등록된 페이지도 사파리나 크롬을 실행하지 않아도 Slik만으로 실행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전 이 기능만으로도 Slik을 사용할만한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Slik에 등록된 웹페이지를 웹앱으로 사용

유투브의 경우에도 맥북에서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사용하기 어려워서 Frien*** Strea*** 어플리케이션에서 웹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하지만 Slik만큼 편하지 않아 금방 삭제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많은 맥북 앱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 앱은 손에 꼽을 정도로 좋은 앱인 것 같습니다. 

 

Slik은 애플앱스토어가 아닌 Slik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가 있고 홈페이지에서 더 풍부한 옵션들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https://apps.inspira.io/

Inspira Apps - Application for macOS, iPhone, iPad and Apple TV (Slik, BlueSense, DreamClock, Uptime Bot)

 

좋은 만큼 해당 앱은 유료입니다. 가격은 한화로 만원이 조금 넘습니다만 개인적인 의견은 만원의 행복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